정책금융 전문가, 투자 전문 계열사 수장으로 새 출발
산업금융 분야의 베테랑이 투자 전문 자회사의 새로운 리더로 임명되면서 조직 안정화와 모기업과의 협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신임 대표는 1966년생으로, 명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정책금융기관에 첫 발을 내디뎠다. 35년 가까이 한 곳에서 경력을 쌓아온 금융 전문가다.
그는 투자관리 부서 팀장, 기획조정 부서장, 연구소 책임자, 기획관리 총괄 부행장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치며 조직 운영과 전략 수립 능력을 인정받았다.
주요 경력 하이라이트:
• 자회사 관리 전문 팀장 역임
• 미래전략 연구기관 수장 경험
• 부행장급 기획관리 총괄 책임자
• 국가 첨단산업 지원 프로그램 설계 주도
특히 부행장 시절 국가 전략산업을 뒷받침하는 초격차 산업지원 체계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혁신금융 부문에서 국가 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번 임명은 지난해 말 임기를 마친 전임 대표의 뒤를 잇는 것으로, 투자 전문 회사는 두 달여간 금융당국 보고와 최고 승인 절차를 모두 완료한 뒤 최종 선임을 확정했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이 회사의 대표 자리를 모기업의 고위 간부 출신들이 맡아오며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왔다고 평가한다. 전임 대표 역시 수석부행장을 지낸 인물이었다.
신임 대표는 정책금융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자회사 경영 효율을 높이고, 시장 친화적인 기업 구조조정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기획과 전략 분야에서 전문성을 입증받은 만큼, 모기업과의 정책적 시너지 창출과 조직 안정화에 집중할 것으로 금융권은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