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내달 홈플러스 사전 발행 채권 판매 업체 제재 수순 본격 진행

▣ 핵심 요약
금융감독원(금감원)이 홈플러스 전자 단기 상업 어음(전자단기사채, 한자 電子短記券)을 개인 투자자에게 판매한 증권사(證券社)들에 대한 제재(制裁) 절차를 다음 달부터 본격 착수할 예정입니다. 제재 대상에는 하나증권, 현대차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개인 판매사뿐 아니라 발행사(發行人)인 신영증권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수사 진행 경과
금감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 설명 자리에서 “전자단기사채를 개인에게 판매한 하나증권 등 검사를 실시했고, 불완전 판매(不完全賣賣) 관련 조사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다음 달 초 관련 증권사들에 제재 내용 사전 통지서를 발송하고, 같은 달 20일까지 청문회(聽聞會)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 제재 결정 절차
청문회가 마무리되면 같은 달 말에 열리는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제재 수위에 대한 의견을 종합합니다. 이후에는 일반적으로 금융위원회가 최종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증권사가 불건전 영업 행위 제재 대상으로 확정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홈플러스 회생 절차 동향
법원은 자금 조달 방안을 마련한 홈플러스 회생(更生) 계획안 가결 시한을 9월 4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홈플러스는 곧 매각(賣却) 작업에 다시 나서며, 5월 4일부터 임시 휴업 상태였던 비핵심 점포 37개는 폐점(閉店)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사 입장문에 따르면 긴급 운영 자금(DIP 대출)금이 들어오는 대로 임시 휴업 중인 핵심 점포 67곳을 모두 다시 오픈할 계획이며, 들어오는 자금은 상품 대금, 연체 임대료(賃料), 유틸리티 비용 등 우선 처리에 사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