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상품 보험사 손실 커진다.

 

병원 치료비 보험 손실 심화

작년 한 해 동안 병원 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에서 약 1조 9천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보험으로 받은 돈보다 지급한 금액이 훨씬 많았다는 의미입니다.

주요 원인은 비급여 치료 증가

손실이 커진 가장 큰 이유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치료에 대한 보험금 청구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물리치료의 일종인 도수치료와 같은 항목에 보험금 신청이 집중되면서 지급액이 크게 늘었습니다.

구체적인 수치 분석

금융 감독 기관의 집계 결과, 손실 규모는 전년보다 2천 5백억 원 더 증가했습니다. 보험금 지급액은 총 17조 원으로, 1년 사이 1조 8천억 원이나 늘어났습니다. 반면 보험료 수입은 18조 원으로 1조 6천억 원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비급여 항목이 절반 이상 차지

전체 지급 보험금 중에서 건강보험 미적용 항목이 9조 7천억 원에 달해 전체의 57%를 넘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근육과 뼈 관련 질환 치료에 2조 7천억 원, 영양주사 등 병원 방문 시 받는 비급여 주사제에 1조 원이 지급됐습니다.

손해율 악화

보험료 대비 손해 발생액 비율은 101%로, 전년의 99.3%보다 1.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받은 보험료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급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