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산업 성장의 두 기둥으로 평가받는 반도체와 전력 설비에 집중 투자하는 새로운 상장지수펀드 상품 2종이 23일 시장에 선보입니다.
첫 번째 상품은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국내 주요 기업들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시장 대표성, 거래 활발성, AI 반도체 관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한 10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I 시대의 핵심 수혜 분야인 메모리 반도체와 기판 영역에 주목한 것이 특징입니다. 국내 주요 메모리 관련 종목의 합산 비중을 최대 70% 수준까지 확대하여 AI 메모리 수요 증가에 따른 이익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입니다.
AI 서버와 로봇 반도체 수요 증가로 혜택이 예상되는 기업도 포함하여 핵심 반도체 가치사슬 전반에 집중 투자합니다.
두 번째 상품은 AI 확산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 설비 기업들에 투자하는 펀드로, 전력망과 데이터센터 관련성이 높은 국내 주요 기업 10곳에 투자합니다.
전력 생산부터 송전, 배전, 에너지 저장장치까지 AI 시대 전력 생태계 전체에 투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공급 문제 해결에 필요한 주요 기업들이 편입되어 있습니다.
관계자는 “반도체와 전력 설비는 AI 대규모 성장 주기를 움직이는 거대한 두 축”이라며 “산업이 성장하는 단계일수록 개별 종목의 변동성보다는, 시장을 이끄는 핵심 기업과 가치사슬을 독점하는 기업을 패키지로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