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가치 상승세, 1510원 수준에서 움직일 전망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평화 협정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외환시장에서는 환율이 1500원대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날 뉴욕 선물 거래에서 원달러 한 달물은 1514.9원에 마감했으며, 새벽 야간 거래에서는 1531.6원을 기록했습니다.
▣ 미국-이란 평화 협상 진전
• 미국 대통령은 추가 군사 작전 계획을 철회하고 빠르면 주말에 평화 협정 서명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 실제 합의 시 지난 3개월간 이어진 긴장 상태를 종식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협정 체결 즉시 호르무즈 해협이 공식 재개방될 예정입니다
다만 주요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나온 발언이라 다소 앞서간 측면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아직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승인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은행 전문가는 “달러 약세 흐름에 해외 투자자들의 매도까지 가세하면 1500원 중후반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국제 유가 하락, 채권 금리 하락, 위험 자산 상승 등 원화 강세에 필요한 여러 조건이 갖춰진 상황입니다.
외국인 자금 이동으로 인한 환전 수요는 환율 하락을 일정 부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수출 기업들의 달러 매도와 해외 투자자들의 거래 주도로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