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올해 1분기에 눈에 띄는 실적 성장을 보였다.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 판매가 국내외에서 함께 늘면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회사는 연결 기준으로 1분기 매출 1166억원, 영업이익 476억원, 순이익 406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9.9%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22.3%, 31.5% 증가했다.
해외 시장 성장이 특히 두드러졌다. 톡신과 필러의 해외 매출은 708억원으로, 1년 전보다 46% 늘었다. 미국·중국·유럽·브라질 등 주요 시장에서 고르게 판매가 확대되며 전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국내 실적도 안정적이었다. 톡신과 필러의 국내 매출 합계는 267억원을 기록했다. 경쟁이 치열한 미용 의료 시장 안에서도 의료진 대상 학술 행사와 현장 중심 마케팅을 강화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과 기타 사업도 힘을 보탰다. 해당 부문 매출은 1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6%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커지며 앞으로의 성장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국내외 마케팅을 더 강화하고, 제품 구성을 넓혀 성장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더 확실하게 다지겠다는 의지도 함께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