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멕시코서 K-모빌리티 쇼케이스…현장 계약만 44만 달러

 

한국 이동수단 관련 공공기관이 멕시코 현지에서 국내 중소 기업들과 함께 대규모 전시 행사를 열어 44만 달러가 넘는 현장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이번 행사는 중소 기업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무역 진흥 기관과 협력해 멕시코 수도에서 진행됐으며, 자동차 부품,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시스템, 무인 비행 장치 분야의 국내 중소 업체 5곳이 참여했습니다.

멕시코를 선택한 배경은 북미 자유무역 협정 체결 이후 이 지역이 북미 시장 진입의 중요한 거점으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캐나다로 가는 새로운 길목으로서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참가 기업들은 전문 지원 인프라현지 네트워크를 결합한 종합 지원을 받았습니다. 사전 교육부터 스페인어 홍보 자료 제작, 전문 통역, 현지 구매 업체와의 사전 연결, 항공편과 숙박비 지원까지 전 과정이 체계적으로 뒷받침됐습니다.

행사 당일 20명 이상의 멕시코 현지 구매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각 기업의 제품 분야에 실제 구매 의사가 있는 업체들을 미리 선별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단순 전시를 넘어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자리가 마련된 것입니다.

성과도 눈에 띄었습니다. 현장에서만 44만 2500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됐고, 기술 교류 및 구매를 위한 협약도 8건이나 성사됐습니다.

담당 책임자는 “2024년 몽골을 시작으로 중소 업체의 해외 진출을 계속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멕시코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 한국 이동수단 산업의 세계 진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실제 수출 실적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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