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런던대학교 장하준 교수 초청 아프리카 산업 구조 변화 연구


현대차그룹이 서울 본사에서 런던대학교 동양·아프리카대학 산하 지속가능한 구조 전환 연구소와 함께 아프리카 산업 변화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연구소는 장하준 교수를 중심으로 아프리카의 산업 정책과 성장 방향을 연구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공급망, 재생에너지, 광물 자원, 기반 시설 개발과 관련한 연구를 지원해 왔다.

현대차그룹이 이런 연구에 힘을 보태는 이유는 아프리카 시장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앞으로 모빌리티, 에너지, 자원, 건설 같은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기 위해서다.

이번 논의의 중심 주제는 아프리카 모빌리티 산업의 세계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었다. 현장에서는 에너지 전환과 그린수소, 핵심 광물과 기반 시설 개발, 세계 공급망 재편, 아프리카형 사업 모델, 산업 정책과 개발 금융 등 여러 주제를 폭넓게 다뤘다.

참석자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아프리카 경제가 가진 가능성과 함께, 실제 성장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도 함께 짚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성장 무대가 이른바 글로벌 사우스, 그중에서도 아프리카에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연구 협력은 아프리카와 오래가는 협력 관계를 만들기 위한 시작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하준 교수는 아프리카의 산업 전환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정부, 기업,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서로 책임을 나누고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