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워터가 활성탄을 만들고 다시 재생하는 전문 회사인 온고을 카본을 인수했다. 이번 결정으로 이엔워터는 기존의 운영·관리 사업에 더해, 환경 소재를 직접 만들고 재활용하는 단계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게 됐다.
특히 온고을 카본이 가진 활성탄 생산 기술과 폐자원 재생 능력을 확보하면서, 공공 분야의 큰 사업에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더해, 사용이 끝난 폐활성탄을 다시 회수해 새롭게 쓰는 활성탄 재생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 사업은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활용한다는 점에서 탄소중립 흐름에 잘 맞는다. 기업 입장에서는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동시에 탄소 배출도 낮출 수 있어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함께 갖춘 모델로 평가된다.
또한 이엔워터는 공기 정화뿐 아니라 물 처리용 소재 생산 역량까지 넓히게 됐다. 그만큼 앞으로는 대기와 수질을 함께 다루는 종합 환경 소재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가 더 분명해졌다.
앞으로는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을 꾸준히 늘려 자체 브랜드 활성탄 생산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세계 공급망이 불안정해지면서 활성탄의 안정적 확보가 중요해진 만큼, 필요한 곳에 꾸준히 공급할 수 있는 체계도 함께 만들 방침이다.
이엔워터는 이번 인수를 시작으로 고품질 활성탄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재생 활성탄을 활용한 순환형 사업 구조까지 완성해 환경 분야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