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한국 법인, 지난해 매출 45조원, 영업이익 2조 2,884억원 달성


쿠팡의 한국 법인은 지난 한 해에도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매출은 45조 4555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18.7% 늘었다.

수익성도 좋아졌다. 영업이익은 2조 288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0.9% 뛰었고, 당기순이익도 1조 5892억 원으로 37% 증가했다.

다만 성장 속도는 예전보다 조금 느려졌다. 그보다 앞선 해에는 매출 증가율이 21.9%, 영업이익 증가율이 52.5%였는데, 이번에는 그보다 낮아졌다.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있었지만, 전체 실적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회사인 쿠팡아이엔씨(inc)가 따로 발표한 연간 실적에는 한국 법인뿐 아니라 대만 사업 등 다른 성장 사업도 함께 반영됐다. 이를 포함한 전체 기준 매출은 49조 1197억 원, 영업이익은 6790억 원으로 나타났다.

정리하면, 쿠팡 한국 법인은 지난해에도 외형과 이익이 함께 커졌고, 성장 속도는 다소 완만해졌지만 전반적인 실적 흐름은 안정적인 확대 국면을 이어간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