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미국의 매우 중요한 동맹이라고 다시 한번 밝혔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이스라엘은 미국과 가까운 나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스라엘을 두고 용감하고, 강한 의지를 가졌으며, 믿을 수 있고, 판단력도 뛰어난 나라라고 평가했다.
이 발언은 이란과의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분명하게 두둔한 뜻으로 풀이된다. 반면 미국의 다른 동맹국들이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점에는 아쉬움과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나토 같은 동맹들이 이란 문제에 직접 나서지 않는다고 여러 차례 비판했다. 때로는 나토에서 빠질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겠다고 밝힌 직후에는, 해협 상황이 거의 정리되어 가는 시점에 나토가 도움 여부를 물어왔다며 정작 미국이 필요할 때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