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을 초접전 구도 여권 단일화 흐름이 맞물리며 조국 33.8%·김용남 30.4%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범여권 단일 후보 적합도를 살펴본 결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김용남 전 의원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흐름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를 보면 단일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는 응답은 조 대표가 33.8%, 김 전 의원이 30.4%였다. 뚜렷하게 지지할 사람이 없다는 답은 23.1%,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7%로 집계됐다.

실제로 투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한 층만 따로 보면 두 사람의 차이는 더 줄었다. 이 경우 조 대표는 35.0%, 김 전 의원은 34.5%로, 사실상 초접전 양상이었다.

연령별 흐름도 조금 달랐다. 조 대표는 40대와 50대에서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고, 김 전 의원은 50대와 60대에서 비교적 우세한 편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전 의원 쪽 응답이 더 많았고,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조 대표 쏠림이 뚜렷했다. 정당을 정하지 않은 층에서는 특정 후보보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이번 결과는 평택을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된 것으로, 현재 선거 구도에서는 어느 한쪽이 확실히 앞선다고 보기보다 끝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는 상황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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