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사들의 놀라운 실적 성장
국내 대형 금융사들이 올해 첫 3개월 동안 눈부신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증권과 자산관리 부문이 주식시장 활황에 힘입어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한 대형 생명보험사의 경우, 올해 1~3월 순수익이 1조 2천억 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수익 구조의 변화
보험 본연의 사업에서 나온 이익은 2,500억 원대로 오히려 8% 가까이 줄었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실제 지출이 늘어난 영향입니다.
하지만 투자를 통한 수익이 1조 2,700억 원을 넘어서며 125% 넘게 급증했습니다. 배당금 수입과 함께 계열사들의 좋은 실적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계열 증권사의 성장 기여
주식시장이 활발해지면서 계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실적이 크게 좋아졌습니다. 한 증권사는 1분기에만 4,500억 원 넘는 순수익을 올리며 전년 대비 82% 가까이 성장했습니다.
보험 본업의 이익은 줄었지만, 수익성 높은 건강보험 판매를 늘리면서 미래 수익의 토대는 탄탄하게 쌓이고 있습니다.
미래 이익 기반 확대
새로 맺은 보험계약에서 미래에 벌어들일 이익 규모가 8,500억 원에 달하며 직전 분기보다 11% 늘었습니다. 이는 앞으로 매년 일정 부분씩 실제 이익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손해보험사의 안정적 성장
한 대형 손해보험사는 1분기에 6,300억 원 넘는 순수익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4.4% 성장했습니다.
자동차보험에서는 과거 보험료 인하의 영향으로 100억 원 가까운 손실이 발생했지만, 건강보험 부문이 4,400억 원의 수익을 내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습니다.
주주 환원 강화 계획
주요 금융사들은 중장기적으로 이익의 절반을 주주들에게 돌려준다는 목표를 세우고 기업 가치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보유 주식 매각으로 얻은 이익도 배당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금융지주의 성과
또 다른 금융지주사도 증권 계열사 덕분에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1분기 순수익이 6,8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 가까이 늘었습니다.
손해보험사는 소폭 성장한 4,600억 원을, 증권사는 36% 급증한 2,500억 원을 달성하며 그룹 전체 실적에 기여했습니다.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을 펼치는 이 금융지주의 자기자본 대비 수익률은 25%를 넘어서는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