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지역의 대규모 재건축 사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압구정 5구역 시공사가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조합 총회에서 진행된 투표 결과, 현대건설이 58.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DL이앤씨의 39.2%를 앞서 시공사로 선정되었습니다.
현대건설은 ‘압구정 현대’라는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와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강조하며 조합원들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특히 사업비 전액을 유리한 금리로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이주 비용과 사업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한강 전망을 최대한 살린 특별한 커뮤니티 공간 설계와 이 지역만을 위한 고급 맞춤형 설계안을 제시하며 미래 가치 상승을 약속했습니다.
경쟁사였던 DL이앤씨는 공사비 리스크 관리와 유연한 분담금 조건을 제안했습니다.
착공 전까지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추가 부담 없는 확정 금액과 입주 시점에 분담금 전액 납부 등의 금융 옵션을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현대건설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넘지 못하고 아쉽게 수주 경쟁에서 밀려났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현대건설은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