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승리 후 업무에 복귀한 하남시 수장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하남시 수장이 ‘미래발전위원회’를 만들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선거 기간 동안 자신이 내놓은 약속은 물론, 경쟁 후보가 제시했던 정책들까지 꼼꼼히 살펴 하남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내용은 모두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경쟁 후보 정책도 적극 수용
간부회의를 주재한 시장은 “선거에서 경쟁했던 후보가 제안한 정책이라 하더라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라면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별도의 서류 없이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달 중 미래발전위원회 출범
이번 달 안에 출범할 미래발전위원회는 이전 시민참여혁신위원회를 대신하는 조직입니다.
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 각 분야 전문가 20명
• 지역 대표 시민 20명
• 국장·과장급 공무원 10명
총 50명 규모로 꾸려져 20일간 활동할 예정입니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공약 이행 강조
시장은 “타당성 있는 정책은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시정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현안 추진 방안 논의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하남시의 중요한 사업들에 대한 추진 방법도 함께 논의됐습니다:
• 교산신도시 개발 시 원래 거주민들의 권리 보호
• 구도심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 위례신사선 연장 사업
• GTX-D 노선 황산 경유
• 3호선·9호선 적기 개통
시장은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기존의 중요 사업들을 차분하고 알차게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공직자들이 관성에 젖지 않고 능동적이며 책임감 있는 자세로 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51.95%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