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손잡고 유네스코 문화예술교육 주간 15돌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5월 1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포럼, 국제 학술회의,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집니다.
유네스코 문화예술교육 주간은 2011년 우리 정부가 제안해 유네스코 총회에서 매년 5월 넷째 주로 정해진 이후, 세계 각국에서 기념 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 첫날 주요 행사 (5월 19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문화예술교육의 현황 진단’을 주제로 포럼이 열립니다. 연구자, 예술인, 교육자, 행정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사전에 나눈 의견을 바탕으로 준비된 자리입니다. 참석자들은 창의성 교육,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 등 정책 도구로 활용돼 온 문화예술교육의 의미를 재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합니다.
포럼 1부에서는 제도와 행정 시스템 안에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가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살펴봅니다. 2부에서는 현장 기획자, 교육자, 행정가가 함께 모여 실천 과제와 변화 방향을 제시합니다.
🌏 국제 학술회의 (5월 21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예술교육 효과 및 사회적 가치 측정’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됩니다. 문화예술교육의 효과를 어떻게 측정하고 평가할지에 대한 국내외 논의가 진행됩니다.
1부에서는 호주 시드니대학교 뱀포드 교수, 유럽 겐스하겐재단 수잔 큐헬 집행이사, 김주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인재양성본부장이 국제 사례와 기준을 소개합니다.
2부에서는 김붕년 서울대 교수가 뇌·신경과학 기반 분석을 발표하고, 미국 텍사스 A&M대학교 다니엘 보웬 교수는 학업·사회·정서 영역의 효과를, 이탈리아 가브리엘레 단눈치오대학교 발레리아 피카 연구원은 경제적 가치 측정 방법을 각각 설명합니다.
※ 심포지엄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 기간 중 다양한 프로그램
행사 기간 동안 전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문화예술교육 공적개발원조 성과공유회, 청소년 인문치유 캠프,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 어린이·청소년 무용 워크숍,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공연,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개 수업 등이 진행됩니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홈페이지와 유네스코 문화예술교육 주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향미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예술교육의 현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라며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효과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