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을 뜨겁게 달군 ‘2026 버닝런’, 5000명 러너의 신나는 질주

비즈한국이 주최하는 캐주얼 러닝 페스티벌 ‘버닝런 2026’이 5월 2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버닝런은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러닝 페스티벌로, 올해 12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약 5000명의 러너가 참가해 여의도 한강공원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12회를 맞은 캐주얼 러닝 페스티벌 ‘버닝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여의도 물빛무대 앞 광장에는 버닝런 러닝 조끼와 러닝 양말을 착용한 참가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MBC 공채 개그맨 김완기 씨의 안정적인 진행 아래 참가자들은 출발 전 스트레칭과 이벤트를 즐기며 대회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번 버닝런 2026은 5km·7km·10km 세 가지 코스로 운영됐다. 5km 코스는 당산철교, 7km 코스는 성수하늘다리, 10km 코스는 월드컵대교 남단을 각각 반환점으로 구성해 한강의 풍경을 즐기며 달릴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풍성한 레이스팩이 제공됐다. 사전 기념품으로는 버닝런 러닝 조끼, 렉시 러닝 양말, 넛세린 액티핏 쿨링 괄사세럼, 테이즈 샤쉐 1세트, 기록 측정칩(7km·10km 참가자 대상), 배번호 등이 지급됐다.

또한 현장 도착 기념품으로는 완주 메달, 모바일 기록증, 소보로빵, 초코헬스, 비카인드 아몬드바, 생수, 비타500 이온킥, 뉴트리 내츄럴TG 식물성 오메가3업, 맥심 스위트블랙 20입 등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10km와 7km 부문 우승자는 각각 상금 100만 원과 70만 원을 받는다.

오전 8시 30분 출발 신호와 함께 약 5000명의 참가자가 일제히 레이스를 시작했고, 약 30분 만에 선두권 주자들이 결승선을 통과했다. 10km 코스 여자 부문에서는 노유연 씨(40)가 36분 02초, 남자 부문에서는 박현준 씨(43)가 32분 10초의 기록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우승자들에게는 각각 1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7km 코스에서는 여자 부문 1위 정순연 씨(53)가 25분 06초, 남자 부문 1위 박경민 씨(33)가 22분 05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각각 7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10km 코스 여자 부문 1위인 노유연 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버닝런에 참가했다. 지난해 버닝런에서의 기억이 좋아 이번에는 친구 가족과 함께 찾았다. 우승까지 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현준 씨는 “SNS에서 버닝런을 보고 올해 처음 참가했는데 1위까지 하게 되니 기분이 좋다. 즐겁게 잘 뛰고 간다”고 전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모노마노, 존버스포츠, 렉시스포츠, 한국환경공단, 성분에디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페이보넥스 코리아, 초코헬스, 썬바디태닝, 메모린지, 월드비전, 넛세린, 리턴즈 등 파트너사들은 다양한 부스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했다.

버닝런은 가족 단위, 외국인 등으로 참가자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