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폐지 추진 위한 대규모 지분 매수
에스제이투자, 36.15% 잔여 지분 공개 매수 시작
골프존홀딩스의 최대 주주인 에스제이투자홀딩스가 상장 폐지를 추진하기 위해 36.15%의 잔여 지분을 공개 매수한다.
• 매수 기간: 29일부터 8월 5일까지 38일간
• 매수 대상: 1548만 5020주
• 매수 단가: 주당 6700원
• 프리미엄: 직전 종가 대비 약 57%
• 총 규모: 약 1037억 원
• 주관사: NH투자증권
이번 매수는 응모율과 관계없이 청약에 응한 주식 전부를 매수하는 조건으로 진행된다. 매수가 목표대로 마무리되면 회사는 상장 폐지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현재 주주 구성
• 1대 주주: 김원일 전 대표 — 43.37%
• 2대 주주: 김영찬 회장 — 10.65%
이번 공개 매수 대상에는 김씨 가의 지분이 포함되며,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 421만 2076주(약 9.83%)는 제외된다.
에스제이투자홀딩스 측은 “골프존홀딩스를 완전자회사로 전환하기 위해서 이번 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만 나머지 특별관계자들의 매수 참여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회사 사업 구조
골프존홀딩스는 스크린골프, 골프 용품 판매·유통, 골프장 운영 등 골프 산업 전반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전국 21개 골프장을 보유·운영하는 골프존카운티의 지분 32%를 가진 2대 주주이기도 하다.
한편 골프존카운티의 최대 주주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로 6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 매각 작업이 공식화되면서, 골프존홀딩스가 가진 골프존카운티 지분을 포함한 전체 매각 가능성도 시장에서 거론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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