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100만원 초고속 황제주 등극, 배경은?

 

하루 만에 23% 상승하며 주가가 처음으로 100만원 벽을 돌파했습니다.

이 회사의 주식이 올해 초 26만원대에서 시작해 106만원까지 치솟았습니다. 무려 300% 가까이 급등한 셈이죠.

📊 증권사들의 목표가 상향 러시

최근 1~2주 사이에 여러 증권사가 앞다투어 목표 주가를 높였습니다. 한 증권사는 기존 7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두 배 가까이 올렸고, 다른 증권사들도 100만원에서 120만원 사이로 전망치를 높였습니다.

💡 급등 배경은 무엇일까?

① 인공지능 반도체 기판 사업의 폭발적 성장
회사가 가진 독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② 메모리 반도체형 사업 모델로의 전환
대규모 선수금 지급, 위약금 조항이 포함된 구속력 있는 장기 공급 계약을 맺으며, 삼성전자나 에스케이하이닉스 같은 메모리 반도체 회사와 유사한 수주형 생산 체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③ 고성능 반도체 기판 분야의 강점
중앙처리장치와 그래픽처리장치 같은 고성능 반도체와 메인 기판을 연결하는 고부가가치 소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열풍으로 전 세계적인 공급 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시장이 가장 조용한 2분기에도 기판 생산라인 가동률 100%를 유지했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13배 급증한 14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폰 신호 처리를 담당하는 무선주파수 집적 패키지 기판 사업도 경쟁사들의 공급 부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이 제품은 모바일 데이터 전송과 전력 효율 개선을 위해 빠르게 확산 중인 고부가가치 상품입니다.

📷 주력 사업인 카메라도 탄탄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광학 솔루션(카메라 등) 사업 부문도 핵심 고객사의 좋은 실적 덕분에 탄탄한 성과가 예상됩니다.

그동안 시장에서 저평가되었던 자동차 관련 사업 부문도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관련 사업이 차량용 카메라에만 그치지 않고 차량용 응용 프로세서 모듈, 자율주행용 기판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올해 4분기부터 차량용 응용 프로세서 모듈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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