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최고 책임자가 한국 방문 첫날, 국내 대기업 대표들과 함께 치킨 전문점을 찾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작년 다른 치킨 브랜드 방문에 이어 이번에도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며,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가 세계적인 홍보 효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황 대표는 서울 홍대 지역의 한 식당에서 SK, LG 그룹 회장과 네이버 의장 등과 저녁 식사를 마친 후, 2차 장소로 치킨 전문점을 방문했습니다.
2차 장소는 즉석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황 대표 측에서 치킨집 방문을 희망하면서 성사되었습니다. 심지어 해당 치킨 브랜드 본사도 사전에 방문 계획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황 대표는 부인과 함께 자리했고, 국내 주요 그룹 회장들도 같은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이들은 대표 메뉴인 올리브 치킨과 생맥주, 레몬 음료, 탄산음료, 캔맥주 등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장 밖에는 황 대표를 보기 위한 시민들과 언론이 모여들었습니다. 시민들이 환호하자 황 대표와 SK 그룹 회장은 매장 밖으로 나가 직접 치킨을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만든 치킨이 세계에서 가장 맛있다”는 말도 시민들에게 전해졌습니다.
이번 방문으로 해당 치킨 브랜드는 예상하지 못한 브랜드 노출 효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기업의 대표와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장소로 부각되면서입니다.
황 대표의 치킨과 맥주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작년 10월 말 국제 회의 참석차 15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을 때도 서울에서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에도 다른 치킨 매장이 주목받으며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전체가 뜻밖의 홍보 효과를 누렸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만남이 한국 음식의 대중성과 상징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 장면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삼겹살과 소주에 이어 치킨과 맥주로 이어진 일정 자체가 한국식 외식 문화를 자연스럽게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치킨업계 관계자는 “세계적인 기업 대표와 국내 주요 기업인이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장면 자체가 브랜드 광고 이상의 파급력을 갖는다”며, “특정 브랜드를 넘어 한국 치킨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