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7기 순자·27기 현숙 뜻밖의 눈물바람


예능 프로그램 ‘나솔사계’에서는 27기 현숙17기 순자가 서로 다른 이유로 마음고생을 하며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출연자들은 데이트권 때문에 감정이 크게 흔들린다. 한 번 더 인연을 찾아 나온 남녀 10명은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는 분위기 속에서 복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먼저 27기 현숙은 공용 거실에서 15기 영철과 이야기를 나누며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는 서로 마음이 오가는 관계를 기대했을 뿐인데, 상황이 자기 뜻대로 풀리지 않아 너무 힘들다고 말한다. 결국 감정이 북받친 현숙은 눈물을 흘리고, 15기 영철은 아직 끝난 게 아니라며 차분하게 위로한다.

그 순간 13기 상철과 25기 영자가 거실에 들어오고, 현숙이 울고 있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다. 현숙은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줄 알았던 13기 상철이 25기 영자와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모습을 본 뒤 더 큰 서운함을 느끼고 자리를 피한다.

이후 25기 영자는 13기 상철에게 현숙과 따로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지 묻지만, 상철은 그렇지 않다고 답한다. 영자는 곧바로 여자 숙소로 가서 현숙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살핀다. 또 현숙이 원한다면 상철과 진지하게 이야기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뜻도 내비친다. 하지만 현숙은 이불을 덮은 채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한다.

나중에는 여자 출연자들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현숙이 다음 날 입으려 했던 치마를 아예 치워버리고 싶다고 말하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 말에 25기 영자도 무거운 마음이 된다.

한편 17기 순자 역시 20기 영식과 멀어진 분위기 속에서 결국 눈물을 참지 못한다.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하고 차가운 기운이 이어지자, 순자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던 중 속상함을 털어놓다가 잠시 말을 멈춘다. 감정이 한꺼번에 올라온 그는 눈물을 추스른 뒤 다시 자리에 앉아 자신의 선택이 아쉬웠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데이트권이 누구에게 향할지, 그리고 눈물을 보인 27기 현숙과 17기 순자가 이후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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