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1분기 영업이익 5,616억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달성


크래프톤이 올해 1분기에 매우 좋은 성적을 냈다. 회사가 발표한 내용을 보면, 매출은 1조 3714억 원, 영업이익은 561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크게 늘었고, 영업이익도 함께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회사 기준으로 분기 최대 수준에 해당한다.

 

매출은 여러 사업에서 고르게 나왔다.

• PC부문은 3639억 원

• 모바일 부문은 7027억 원

• 콘솔 부문은 138억 원

• 기타 부문은 2910억 원

 

특히 PUBG IP사업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이 부문 매출은 1조 원을 넘기며 1분기 성장의 중심 역할을 했다. 피시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운영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9주년 기념 협업 행사도 이용자 관심을 끌며 매출 확대에 힘을 보탰다.

 

모바일도 흐름이 좋았다. 고급 아이템과 외부 브랜드 협업이 성과를 냈고, 인도 서비스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서버 확대와 콘텐츠 보강으로 이용자 접근성이 좋아졌다. 그 결과 결제 이용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이 게임의 공식 리그 역시 많은 시청자를 모으며 현지에서 강한 인기를 다시 보여줬다.

 

기타 매출은 자회사 그룹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크게 증가했다. 회사 전체로 보면 기존 핵심 게임의 안정적인 수익과 새 사업의 확장이 함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 셈이다.

 

신작과 기존 지식재산권 확대도 계속 추진한다.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는 오래 서비스할 수 있는 대표 지식재산권으로 키우는 데 집중한다. 콘텐츠를 더 탄탄하게 만들고, 콘솔 기기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또 누구나 손쉽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 스크립트 제작 도구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여러 이용자가 직접 만든 콘텐츠를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오픈월드 생존 제작 게임 서브노티카 2는 앞서 해보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협동 모드 같은 새 요소를 더해 기존 팬은 물론 처음 접하는 이용자에게도 새로운 재미를 주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게임에 적극 활용하는 전략도 이어간다. 최근 공개한 여러 멀티모달 인공지능 모델을 각 게임 특성에 맞게 맞춤 학습해, 기존과 다른 플레이 경험을 만드는 데 쓸 예정이다. 또 함께 전투를 돕는 인공지능 캐릭터 기술도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이용자가 더 몰입감 있게 게임을 즐기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주주환원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1분기에 대규모 자기주식 매입을 마쳤고, 배당도 진행했다. 여기에 새로 매입한 주식과 기존 보유분을 합쳐 상당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했다. 2분기에도 추가 매입 후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회사는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높이는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