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AI 비서 ‘하비’와 함께 우리 집에 꼭 맞는 냉장고 추천 상담 만나보세요

롯데하이마트가 대화형 AI쇼핑 비서 ‘하비’의 공개 시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검색어를 딱딱하게 넣는 방식이 아니라, 사람이 묻듯 편하게 질문하면 원하는 가전을 찾아주고 비교와 추천까지 도와주는 기능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신혼집에 어울리는 냉장고를 추천해줘”라고 입력하면,
하비는 가격, 크기, 용량, 브랜드, 집에서의 사용 환경 같은 조건을 함께 살펴보고 알맞은 제품을 골라준다.
이후 “더 저렴한 제품으로”, “용량이 더 큰 제품으로”처럼 말을 이어서 입력하면,
앞에서 정한 조건을 바탕으로 결과를 다시 정리해 보여준다.

이 덕분에 사용자는 검색어를 여러 번 바꾸거나 복잡한 필터를 반복해서 고르지 않아도 된다.
추천 결과에는 제품의 주요 특징과 추천 이유도 함께 담겨 있어,
어떤 제품이 나에게 더 잘 맞는지 한눈에 파악하기 쉽다.
마음에 드는 상품은 바로 장바구니에 담아 구매 단계로 이어갈 수도 있다.

특히 가전은 가격이 높고 살펴볼 내용이 많아 구매 전 상담이 중요하다.
대형 가전은 배송과 설치 과정에서 놓친 정보 때문에 설치가 어려워질 수 있고,
아이티 가전도 사용 목적과 필요한 성능에 따라 따져야 할 점이 많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개인별 상황에 맞춘 추천에 힘을 싣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하비는 단순 상품 추천을 넘어,
구매 이후의 관리까지 돕는 방향으로 넓어질 예정이다.
오프라인 상담이 필요할 때는 화상 상담이나 매장 방문 예약으로 연결하고,
이미 산 가전과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설비 관련 상품도 함께 추천할 계획이다.
또 기기 사용 시기와 환경을 분석해 연장보증, 가전 청소 같은 관리 서비스도 알맞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시험 운영을 거쳐 서비스를 계속 다듬고,
올해 하반기에는 하비를 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목표는 상품 탐색부터 구매, 설치, 이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가전 케어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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