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캐나다 공연 단체와 손잡고 새로운 서커스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작품은 ‘윙즈 오브 메모리’라는 이름으로 공개됐으며, 첫 공연 뒤부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공연은 몸을 유연하게 접는 동작, 공중 기둥 기술, 큰 그네를 활용한 묘기 등 난도 높은 서커스 기술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여기에 춤, 영상, 음악, 특수효과가 함께 어우러져 한 편의 예술 공연처럼 펼쳐진다. 전체 공연 시간은 약 40분으로, 짧지만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이번 무대는 에버랜드와 캐나다 퀘벡 지역의 서커스 제작사가 함께 준비한 결과물이다. 해당 제작사는 오랜 기간 세계 여러 나라와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온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협업에도 퀘벡 정부 측이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주한 캐나다 대사와 퀘벡 정부 대표도 현장을 찾아 공연을 직접 보고 출연진을 응원했다. 이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테마파크에서 캐나다 공연 예술이 수준 높게 소개된 점을 반갑게 평가했고, 이번 작업이 두 나라의 문화 교류를 더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협업은 단순한 공연 공개를 넘어,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함께 만든 무대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에버랜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였고, 관객들은 서커스와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현장에서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