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인도에서 열린 한국·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현지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시장 흐름을 살피고, 앞으로의 협력 가능성을 두루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방문 일정에 맞춰 진행됐으며, 정 행장은 경제사절단의 한 사람으로 함께했다. 국내 주요 시중은행장 가운데 이번 인도 일정에 동행한 인물은 정 행장이 유일했다.
포럼에서는 한국과 인도 경제계 인사들이 모여 서로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분야를 찾고, 실제로 힘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정 행장도 여러 현지 기업과 의견을 나누며 우리은행의 현지 사업 확대 가능성과 협력 지점을 점검했다.
우리은행은 현재 첸나이, 뭄바이, 구르가온, 푸네, 아메다바드 등 인도 주요 지역에서 모두 5개의 영업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은행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들은 의견과 시장 분위기를 앞으로의 사업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 행장은 구르가온에 있는 교육기관 악시야 프라티스탄도 찾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학교 관계자들과 아동들을 만나 현장 상황을 직접 살폈다.
정 행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인도 시장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됐고, 현지 인맥과 협력 기반도 한층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도 사회와 신뢰를 쌓아가며 글로벌 사업 기반을 꾸준히 키워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