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피렌체를 방문 중인 대통령은 14일, 이번 순방에서 합의된 ‘한국-이탈리아 영화 공동제작 협정’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이번 협정은 양국 국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두 나라의 뛰어난 문화적 역량이 큰 상승효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토스카나는 우피치 미술관을 포함한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보유한 이탈리아 문화예술의 핵심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오래전부터 ‘피렌체 한국영화제’를 열어 한국 영화의 예술성과 작품성을 유럽과 전 세계에 알려온 든든한 문화 교류 파트너“라고 덧붙였다.
“매년 수많은 국민들이 자유와 낭만을 찾아 토스카나를 찾는다”며,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주정부와 피렌체 시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문화와 예술이야말로 시대와 국경을 초월해 사람들의 마음을 연결하고 서로를 이해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말했다.
“주지사와의 이번 만남을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미래 세대까지 이어질 풍성한 자산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피치 미술관 방문 소감도 전했다.
“르네상스의 숨결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우피치 미술관에서 ‘높은 문화의 힘’을 느꼈다”며, “당시 최고의 국제무역도시이자 금융도시, 첨단산업 중심지였던 피렌체의 힘은 사실 인류를 매료시킨 문화의 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었을까”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 점 한 점의 그림이 수백 년의 시간을 거쳐 오늘 우리와 만났다”며, “대한민국과 이탈리아가 쌓아갈 우정과 협력도 미래 세대에 영감과 감동을 전할 소중한 유산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