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
여러 기관과 기업들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사회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단순히 돈을 기부하는 것을 넘어서, 직접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 학생들의 현장 참여형 봉사
한 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께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추운 겨울에는 연탄을 나눠드리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캠퍼스 주변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고, 빈 용기를 가져와 생활용품을 담아가는 방식으로 쓰레기를 줄이는 캠페인도 진행합니다.
어르신들이나 장애를 가진 분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이해하기 위해 특수 안경을 쓰고 무인기기를 사용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방학 기간에는 농촌 지역이나 해외로 나가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 부동산·주식으로 나눔 실천
아동을 돕는 한 기관에서는 현금이 아닌 부동산이나 주식 같은 자산을 기부받아 활용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약 75억원 규모의 자산이 기부되었으며, 이 중 부동산이 59억원, 주식이 16억원을 차지합니다.
복잡한 절차 때문에 망설이던 분들도 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여러 금융회사 및 신탁회사와 협력해 맞춤형 상담과 지원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이런 방식의 기부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지원
한 금융그룹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해 2조 8천억원의 금융 지원을 실시했습니다. 앞으로 2030년까지 총 16조 3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최근에는 중소기업이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거나 친환경 경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100억원 규모의 협력기금을 조성했습니다. 지역의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에도 투자 재원이 제공됩니다.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판매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 장애 청년과 창업가를 위한 지원
한 증권사는 장애를 가진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용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전문 직무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교육을 마친 이들에게는 채용 기회가 제공됩니다.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형 교육도 실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다른 증권사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사업화 단계에 필요한 맞춤 교육과 함께 최대 2천만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하며,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며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 군인 가족과 장병을 위한 문화 지원
한 대기업 그룹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인 가족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시상식에서는 30가정에 상금과 생활가전, 특별 휴가 등이 제공되었습니다.
전국 군부대에는 장병들이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문화공간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95개 부대에 설치되었으며, 최근에는 북 콘서트 같은 문화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계열사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재단은 국가유공자와 군인 가족에게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음료 회사는 유공자들에게 생수를 정기적으로 배송합니다. 건설 회사의 봉사단은 국립묘지를 찾아 묘역을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