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대서 열심히 물타기 했는데 이럴 수가”…금값 연말 전망치 ‘하향 조정’

 

📊 금 가격 전망 하향 조정

글로벌 투자은행이 올해 말 금 가격 예상치를 온스당 4,900달러(약 753만원)로 낮췄습니다. 이전 예측인 5,400달러에서 500달러나 하락한 수치입니다.

💡 왜 전망치가 낮아졌을까?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늦춰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당초 올해 말과 내년 3월로 예상했던 금리 인하 시기가 내년 6월과 12월로 미뤄졌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예금이나 채권처럼 이자를 주는 상품이 인기를 끌게 되고, 이자가 없는 금은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집니다. 반대로 금리가 내려가면 금의 가치가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 단기 하락, 장기 상승 가능성

새로운 목표치인 4,900달러는 현재 시세보다는 높은 수준입니다. 하반기에 오를 가능성은 있지만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만약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상한다면 금 가격이 온스당 4,4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 최근 금 가격 흐름

중동 지역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서 긴축 정책이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지난해 60% 이상 급등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던 금 가격은 전쟁 발발 이후 15% 넘게 하락했습니다.

현재는 온스당 4,150달러(약 638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하락 위험이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권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