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서울에서 국제철도연맹(UIC)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의 핵심 주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철도 사고를 줄이기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방안입니다.
코레일은 열차 운행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면 위험 요소를 미리 감지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둘째, 여러 나라 철도 기관 사이의 협력 확대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인도·중국 등 8개국 철도 기관 대표 약 6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했습니다.
회의는 이틀간 진행되며, 주요 안건으로 지역 예산과 협력 사업, 새로운 임원 선출이 다뤄집니다.
또한 인도철도와 중국철도 관계자들과 만나 유라시아 대륙 철도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합니다.
회의 둘째 날에는 해외 참가자들이 고양 KTX 차량기지와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한국 철도의 차량 관리 체계와 열차 관제 시스템을 직접 살펴볼 예정입니다.
코레일 측은 이번 총회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철도 발전과 안전 수준 향상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의장 기관으로서 국제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함께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