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현 씨가 교보그룹 3세 경영자로서 SBI저축은행 상무로 승진, 신사업 부문 총괄

[인물 동정]

교보그룹 3세 경영자 신중현 씨가 SBI저축은행에서 임원으로 승진하며 새로운 책임을 지게 됐다.

상무로 자리 높인 신중현 씨는 동시에 신설 조직 미래성장실의 실장으로 발탁, 저축은행의 미래 먹거리 발굴과 협업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미래성장실은 종전 시너지팀과 미래비전팀이 통합된 조직으로, 교보생명그룹과의 협력은 물론 디지털 전환 계획 마련과 해외 파트너십 구축 등 다방면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 상무의 아버지 신창재 씨는 현 교보생명 회장을 맡고 있으며, 교보생명은 지난 3월 금융위원회로부터 SBI저축은행 인수 승인을 받아 자회사로 끌어안은 바 있다.

1983년생 신 상무는 미국 컬럼비아대 졸업 후 일본 SBI그룹 산하 보험사와 디지털권 은행에서 경력을 쌓았고, 2020년 교보라이프플래닛에 합류해 디지털전략 분야를 담당해 왔다.

올 4월 디지털전략실장에서 SBI저축은행 시너지팀장으로 자리를 옮긴 데 이어 약 3개월 만에 승진이라는 결실을 거뒀다.

이와 같은 발탁은 저축은행 본업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혁신 로드맵 본격 가동, 글로벌 협력망 구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