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학생, K-팝·드라마로 한국어 배운다…보조교재 개발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어 학습 자료가 전 세계 학생들에게 제공됩니다.

올해 새롭게 제작되는 한국어 교육 자료는 총 9종류입니다. 이 중에는 방탄소년단 같은 인기 가수와 드라마를 활용한 보조 자료 1종과, 인도·필리핀·베트남 등 각 나라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재 7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올해 배포될 교재는 약 26만 권 규모입니다. 지난해 완성된 드라마 기반 학습 자료도 본격적으로 보급이 시작됩니다.

“드라마 속 일상 장면을 통해 생생한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1999년부터 시작된 해외 정규 교육과정 내 한국어 수업 개설 사업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지 공관 및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급 운영비, 교재, 교사 지원 등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47개국 2,777개 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약 23만 명의 학생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2021년 이후 제작·배포된 한국어 교재는 누적 104만 권에 이릅니다. 이 교재들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새롭게 개발 중인 스마트 디지털 교재는 기존의 단순 열람 기능을 넘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학습 지원 기능을 갖추게 됩니다. 기존 디지털 자료는 컴퓨터 환경에서만 사용 가능해 접근성이 낮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인도, 필리핀, 베트남을 포함한 6개국에 배포될 맞춤형 교재는 각 나라의 언어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제작되었습니다.

“해외 정규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을 활성화하려면 양질의 교육과정과 교재 지원이 핵심입니다. 앞으로도 각 나라의 요구와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한국어 교재를 개발해 해외 한국어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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