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인프라, 현대차·LG와는 로봇원팀…亞 넘어 유럽·중동 노린다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한국을 글로벌 AI 혁신 거점으로 지목

엔비디아의 젠슨 황 대표가 국내 주요 기업들을 연이어 방문하며 한국을 인공지능 혁명의 최적 환경으로 평가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기술력과 중공업 역량, 소프트웨어 경쟁력까지 갖춘 한국이 AI 시대의 완벽한 시험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주요 기업들과의 연쇄 회동

황 대표는 SK, LG, 현대차, 네이버 본사를 차례로 방문했으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대표와는 별도로 만나 AI 메모리 공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와 차세대 반도체 협력이 주요 안건이었습니다.

4대 협력 분야

AI 팩토리 구축 및 운영 – 지능을 생산하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 가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기술

모빌리티 – 자율주행 및 스마트 이동 수단

반도체 기술 – 메모리부터 시스템 반도체까지

AI 팩토리란?

단순한 데이터 보관소가 아닌, 막대한 전력과 데이터를 원료로 AI의 핵심 정보 단위인 토큰을 24시간 쉬지 않고 생산하는 지능형 데이터센터입니다. 산업혁명 시대의 공장이 전기로 물건을 만들었다면, AI 시대의 팩토리는 지능 자체를 생산합니다.

기업별 역할 분담

SK하이닉스
차세대 가속기용 고대역폭 메모리 공급, AI 팩토리의 두뇌 역할

LG전자 & 두산에너빌리티
LG는 서버 열 관리용 액체냉각 솔루션 제공, 두산은 소형모듈원전과 가스터빈으로 저탄소 대규모 전력 공급

SK텔레콤 & 네이버
인프라 클라우드 운영 주도. 네이버는 기가와트급 글로벌 AI 팩토리 공동 사업 합의

현대차 & LG & 두산로보틱스
현실 세계로 AI를 구현하는 피지컬 AI 담당. LG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 공동 개발, 두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플랫폼 참여

새만금 프로젝트 – 약 9조 원 규모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에 공동 투자자 참여를 제안했습니다. 새만금 지역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와 연산 3만 대 규모의 첨단 로봇 제조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황 대표는 “새만금이 멋진 AI 밸리가 될 것”이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네이버의 글로벌 AI 팩토리 청사진

• 2027년 상반기: 세종 55메가와트 가동 시작

• 2028년: 200메가와트까지 확대

• 최종 목표: 1기가와트급 초대형 인프라 운영

• 지역 확장: 아시아·태평양 → 유럽 → 중동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첨단 제조, 통신망, 독자 AI 모델이라는 완결된 가치 사슬이 엔비디아 AI 인프라의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황 대표와 SK의 협력은 여러 플랫폼과 기술을 아우르는 엔비디아 최초의 포괄적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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