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빠졌던 네이마르, 팀 훈련 복귀
종아리 부상 때문에 조별 예선 두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요 공격수 네이마르가 팀 훈련에 다시 합류했다. 이에 따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 스코틀랜드와의 대결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브라질 대표팀을 이끄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아이티와의 대회 C조 조별 예선 2차전에서 3대0으로 승리한 후 “네이마르가 다음 날 개인 훈련을 마친 뒤 팀 훈련에 함께할 예정”이라며 “스코틀랜드와의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처음에는 네이마르가 32강 토너먼트 일정에 맞춰 몸 상태를 조절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안첼로티 감독은 25일 예정된 스코틀랜드전에 네이마르를 투입하여 실전 감각을 회복시킬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국가대표 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128경기에 출전해 79골을 기록하고 있다.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개인적으로 네 번째 월드컵 무대에 섰다.
하지만 지난달 오른쪽 종아리 근육 부상을 입으면서 조별 예선 1차전과 2차전에 나서지 못했다. 이를 두고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은 “네이마르는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어 재택근무를 하는 세계 최초의 선수”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25일 스코틀랜드전에서 복귀 예상
당초 32강 진출 이후 복귀를 목표로 했던 것과 달리,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부터 뛸 것으로 보여 브라질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