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업계 주요 소식 정리
1.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적인 바이오 행사인 보스턴 펙스에 참여해 해외 고객과 만남을 넓혔다. 행사 기간 동안 별도 미팅 공간을 운영했고, 점심 발표에서는 오가노이드 기술과 통합 개발 역량을 활용한 항암 신약 개발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특히 환자 종양과 비슷한 환경을 구현해 후보 물질의 가능성을 미리 살펴보는 서비스와, 적은 단백질만으로도 후보 물질의 특징을 자세히 분석하는 평가 플랫폼을 앞세워 신약 개발 효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회사는 다음 달 열리는 대형 바이오 행사에도 참여해 수주 활동을 더 강화할 예정이다.
2.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필리핀 파트너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클래식 음악회를 열고 협력 관계를 다졌다. 이번 자리는 자기공명영상 조영제 수출 확대와 함께 신뢰를 더 쌓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참석자들은 음악회에 앞서 공장을 둘러보며 생산 시설과 제조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회사는 이미 필리핀 시장에서 다른 조영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제품도 적극적으로 알려 자기공명영상 조영제 분야에서도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3. 휴메딕스
휴메딕스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산 원부자재 제조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공공조달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품질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등록 절차도 추진하며, 추가 검증과 인증을 거쳐 해외 바이오 기업 공급을 넓힐 방침이다. 앞으로 설비를 늘려 생산량을 끌어올리고, 국내외 공급 확대와 수출 성장까지 이어가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4. 브렉소젠
브렉소젠은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심근경색 치료용 엑소좀 치료제의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고 본격적인 임상에 들어간다. 회사는 이미 다른 엑소좀 치료제도 임상 단계에 올려놓은 상태여서, 관련 분야에서 빠른 개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이 치료제는 조직 재생 기능을 강화한 줄기세포에서 만든 엑소좀을 기반으로 한다. 동물시험에서는 심장세포 보호, 염증 완화, 혈관 형성 촉진 등 긍정적인 결과가 확인됐으며, 회사는 현지 협력 기관과 함께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5. 일동제약 새로엠에스
새로엠에스는 국내 대형 육아 박람회에 참가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인 건강배급소를 소개한다. 현장에서는 서비스 안내는 물론 전문가 상담, 체험 프로그램, 참여형 행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이 서비스는 임신 준비 중이거나 임신·출산 시기에 필요한 영양 관리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에는 하루 선착순 일부 방문객을 대상으로, 남은 건강기능식품을 가져오면 맞춤형 패키지와 상담을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6. 오스템바스큘라
오스템바스큘라는 프랑스 의료기기 기업과 협력해 뇌동맥류 치료에 쓰이는 혈류전환 스텐트 시리즈를 국내에 선보였다. 일반 혈관용 제품과 함께, 더 가는 혈관까지 접근할 수 있는 소형 제품도 함께 출시됐다.특히 작은 혈관 치료용 제품은 기존 장비로 접근이 쉽지 않았던 부위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또 영상 장비로 스텐트 위치를 더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시술 편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7. 동아제약
동아제약의 구취 관리 제품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개를 넘어섰다. 이 제품은 입안에서 한 번, 삼킬 때 또 한 번 상쾌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이중 액상 캡슐 방식이 특징이다.섭취할 때 껍질 느낌을 줄인 설계와 휴대가 편한 패키지도 소비자 반응을 이끌었다. 회사는 이 제품이 단순한 구강 관리용품을 넘어, 일상 속 자기관리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
8. 대원제약
대원제약은 모발과 피부 관리를 함께 겨냥한 건강기능식품 모발콜라겐 3엑스를 새로 내놨다. 이 제품은 모발 윤기와 탄력 개선, 피부 보습, 햇빛에 의한 피부 손상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주원료로 사용했다.작은 크기로 분해한 콜라겐을 적용해 흡수율을 높였고, 물 없이 먹기 쉬운 스틱형으로 만들어 편의성을 높였다. 회사는 특히 나이가 들면서 모발과 피부 변화가 고민인 중장년층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9. 원텍
원텍은 우즈베키스탄과 인도네시아에서 의료장비 공급 계약을 연이어 맺으며 총 220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올렸다. 핵심 제품은 비뇨기계 치료에 쓰이는 레이저 수술장비다.이 장비는 매우 가는 광섬유를 적용해 내시경 기반의 최소침습 수술이 가능하고, 주변 조직 손상을 줄이는 데 강점이 있다. 회사는 장비 판매에 그치지 않고 소모품, 유지관리, 교육 프로그램까지 묶은 지속형 사업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10. 동국제약
동국제약은 입속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춘 마이핏 비 구강 유산균을 출시했다. 건강한 한국 성인의 잇몸에서 분리한 특허 균주를 사용했고, 두 가지 유산균을 함께 배합한 점이 특징이다.당류를 넣지 않았고 자일리톨을 더해 양치 후나 잠들기 전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실온에서도 유산균이 잘 유지되도록 전용 용기와 차단 설계를 적용해 보관 안정성도 높였다.
한눈에 보면
이번 소식들은 크게 해외 시장 확대, 신약·치료기술 개발, 소비자 맞춤 제품 강화로 나눌 수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해외 협력과 제품 다변화를 통해 성장 동력을 넓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