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제약, 1,2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HLB제약이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1,2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회사 운영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고, 생산 설비를 늘리며, 일부 빚을 갚기 위한 목적이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총 1,076만2332주로, 현재 발행 주식 수와 비교하면 약 33% 수준이다. 예정 발행가는 주당 1만1150원이며, 최종 가격은 추후 확정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7월 1일이다. 기존 주주는 보유 주식 1주당 0.3281321329주를 새로 배정받게 된다. 청약은 8월 10일~11일에 진행되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1일이다.

조달한 자금은 크게 세 곳에 나뉘어 투입된다.
시설 투자 자금 550억 원
운영 자금 약 500억 원
채무 상환 자금 150억 원

회사는 이 가운데 시설 투자 자금을 공장 확장과 생산 능력 강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운영 자금은 사업 전반에 필요한 비용에 쓰고, 채무 상환 자금은 재무 부담을 줄이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하나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한양증권은 인수 업무를 맡는다. 일반공모에서 청약이 부족해 남는 주식이 생기면, 세 회사가 정해진 비율에 따라 이를 나눠 인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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