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회복세

디지털 화폐 가격 회복세

디지털 자산이 지난달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전쟁 직후에도 1억원 선을 지켰던 대표 디지털 화폐는 전쟁이 잠잠해지면서 한 달 내내 꾸준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급락 이전 수준 회복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자료를 보면, 주요 디지털 화폐는 이달 첫날 1억1400만원대를 기록했습니다. 1월 초 1억300만원으로 출발해 2월 초 1억1100만원대로 소폭 하락했고, 전쟁 직후인 3월 초에는 9500만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반등을 시작해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 연속 1억1000만원대를 유지했습니다. 달러 기준으로도 지난달 한 달간 약 14% 상승하며 1만 달러 가까이 올랐습니다.

대규모 투자 자금 유입

상승세의 주요 원인은 기관들의 대규모 매수입니다. 미국 상장 12개 디지털 자산 펀드는 4월 중순부터 말까지 9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이 기간 유입된 금액은 약 3조원이 넘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의 유입액이 2조3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최대 디지털 화폐 보유 기업도 일주일간 3조7000억원을 투입해 3만개 이상을 매수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나타내는 지수도 지난달 ‘극단적 공포’ 수준에서 ‘중립’까지 회복했습니다. 미국 투자 전문 기관은 “강세장이 과거보다 오래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장기적으로는 낙관적인 의견이 많습니다. 유명 투자 전문가는 “디지털 화폐가 금보다 나은 인플레이션 대비 수단”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시장은 미국 의회에서 논의 중인 법안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법이 통과되면 규제 불확실성이 줄어들어 전통 금융권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중동 지역의 협상 난항과 새로 취임할 중앙은행 수장의 정책 방향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당분간은 신중한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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