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법인 “모비스 화재로 대체 공급망 모색 중”

 

인도에 있는 현대자동차 생산 법인이 부품 납품 업체의 공장 화재로 인해 차량 생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화재는 지난달 31일 타밀나두 지역의 현대모비스 부품 공장에서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전기 장치와 차체 부품을 만드는 건물 하나가 완전히 불타버렸습니다.

현대자동차 인도 법인은 다음 날 증권거래소에 “이번 사고로 당분간 생산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알렸습니다.

현재 회사 측은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는 동시에 다른 부품 공급처를 찾는 작업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판매점에 충분한 차량 재고가 확보되어 있어 고객들이 차를 구매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서는 모비스 공장이 현대차와 기아차의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곳이기 때문에, 복구 속도와 대체 공급망 확보 여부에 따라 앞으로의 생산 차질 정도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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