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힘을 모아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4백억 원 규모의 상생 자금을 마련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 기업들이 겪는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창업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대외 불안과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늘어난 점도 함께 반영됐다.
지원 대상 기업은 사업을 시작한 지 2년 이상 된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소기업이다. 이 가운데 일자리를 늘린 기업, 기술을 가진 새싹기업, 기술 이전에 힘쓴 기업,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하는 기업 등이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선정된 기업은 업체당 최대 7억 원까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대출 금리도 최대 1.6%포인트까지 낮아질 수 있다. 자금이 필요한 지역 기업에는 실제 부담을 줄이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행은 지역 산업의 성장과 상생 금융 확대에 계속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고, 한국주택금융공사도 이번 협력이 지역 일자리와 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