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 아니라고!” 삼양그룹, 이번엔 무신사와 티셔츠 콜라보

패션 플랫폼과의 특별한 만남

한 기업이 온라인 의류 쇼핑몰과 손잡고 특별한 티셔츠 11종을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한정판으로 기획되었으며, 회사의 핵심 기술을 알리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화제가 된 광고 캠페인의 연장

지난해 이 회사는 유명 배우를 섭외해 드라마 형식의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는 젊은 연인이 대화를 나누는데, “라면 만드는 회사 아니에요! 고기능 소재를 만들어요!”라는 대사가 등장한다. 자조적인 유머가 담긴 이 광고는 큰 인기를 끌며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했다.

고기능 소재란 무엇일까?

고기능 소재는 특정 목적에 맞춰 개발된 고부가가치 재료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범용 소재와는 달리, 차별화된 기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가 보유한 제품들을 살펴보면:
식품 분야: 칼로리가 없는 대체 감미료
화학 분야: 첨단 산업용 플라스틱, 반도체 제조 소재, 친환경 화장품 원료
의료 분야: 체내에서 자연 분해되는 수술용 실

 

재치있는 문구로 완성한 디자인

흰색 티셔츠 앞면에는 각 제품의 특성을 표현한 문구들이 새겨졌다. 칼로리 제로 감미료는 ‘책임 없는 쾌락’, 강한 내구성의 플라스틱은 ‘나는 강하다’, 수술용 실은 ‘실로 놀라운’이라는 말장난으로 풀어냈다. 또한 ‘보통 티가 아니다. 고기능 소재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담은 버전도 제작되었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결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광고 영상 시청자들 사이에서 “고기능 소재가 정확히 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있었다고 한다. 일부는 “차라리 티셔츠를 만들면 사겠다”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착안해 실제 제품 판매로 이어지게 되었다.

올해로 창립 102년을 맞이한 이 그룹은 국내 자산 7조 원 규모의 기업으로, 식품·화학·의약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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