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회사의 수익 구조를 살펴보면, 두 개의 주요 게임 타이틀에서 전체 매출의 96%가 발생하고 있어 사업 포트폴리오의 집중도가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지난해 전체 매출 2,945억 원 가운데 첫 번째 게임이 1,653억 원(56.1%), 두 번째 게임이 1,176억 원(39.9%)을 기록했습니다. 나머지 기타 수익은 116억 원으로 4% 미만에 그쳤습니다.
올해 1분기에도 비슷한 패턴이 이어졌습니다. 총 473억 원의 매출 중 첫 번째 게임 326억 원, 두 번째 게임 129억 원으로 합산 455억 원이 두 타이틀에서 나왔고, 기타 부문은 17억 원에 불과했습니다.
수익 구조의 특징: 모바일 라이브 서비스 게임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반복 매출을 창출하지만, 콘솔 판매형 게임은 초기 판매 이후 할인 행사나 플랫폼 확장에 따라 매출 흐름이 달라집니다.
시장에서는 현재 보유한 인기 게임보다 다음 수익원이 언제 나올지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분기별 매출 유지 능력과 신규 타이틀의 출시 시점이 투자 판단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 현황
• 두 번째 게임의 후속작과 신규 프로젝트 정보를 올해 안에 공개 예정
• 최근 인수한 개발사를 통해 추가 개발 라인 확보
• 후속작과 신규작은 자체 서비스로 출시할 계획
연구개발 투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2024년 285억 원에서 2025년 650억 원으로 증가했고,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22.10%까지 올랐습니다. 단기 수익보다 미래 게임 개발에 비용을 집중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자체 서비스 전환의 양면성: 외부 퍼블리셔 의존도를 낮추면 수익 배분 구조를 개선할 수 있지만, 글로벌 마케팅과 운영, 플랫폼 협상 부담을 직접 감당해야 합니다.
증권업계 시각: 공개와 출시는 다르다
전문가들은 신규 게임 정보 공개가 주가 상승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지만, 정보 공개와 실제 출시 시점은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신규 프로젝트는 장르, 출시 일정, 수익 모델, 글로벌 전략, 예상 매출 규모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습니다. 기대감이 먼저 반영될 수는 있지만, 실적 전망이 움직이려면 실제 출시 일정과 초기 시장 반응까지 확인되어야 합니다.
업계 관계자는 “검증된 게임을 보유한 회사지만, 시장이 요구하는 것은 다음 흥행작의 존재가 아니라 구체적인 시간표와 숫자“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핵심은 차기 게임이 실제 매출로 전환되는 시점입니다. 신작 공개 전까지는 두 게임 의존 구조와 실적 반영 시점의 불확실성이 가치 평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