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일본 현지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쿠션 제품이 큰 인기를 끌며 매출 급증을 이끌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뷰티 브랜드는 일본 주요 화장품 매장 120곳에 추가 입점을 확정지었다. 아인즈앤토르페, 샵인, 핸즈 등 유명 편집숍과 라이프스타일 전문점이 포함됐다.
이미 로프트, 플라자, 앳코스메 등에서 판매 중이던 브랜드는 이번 확장으로 일본 오프라인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회사 측은 올해 일본 시장 매출을 작년 대비 14배 이상 성장시킨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에서 열린 대규모 세일 행사 ‘메가와리’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1분기와 비교해 두 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블랙 쿠션이 핵심 효자 상품
매출 상승을 이끈 주역은 ‘블랙 퍼펙션 커버 핏 쿠션’이다. 이 제품은 최근 일본의 유명 뷰티 전문 잡지 ‘LDK 더 뷰티’가 선정한 쿠션 파운데이션 부문 1위에 올랐다.
브랜드 담당자는 “일본 시장에서 제품의 품질과 브랜드 신뢰성을 인정받으며 현지 사업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지 않고 일본 소비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