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6월 18일과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가 열립니다.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산업은행이 함께 주최하는 ‘넥스트라이즈 2026’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며,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세계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총 2천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데, 그중 1,700여 개가 스타트업이고 나머지 300여 개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투자사들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인공지능 기업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모입니다. 오픈AI와 팰런티어가 처음으로 참가하며, 구글, 앤스로픽, 엔비디아, 퍼플렉시티 등도 함께합니다.
미래 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도 눈길을 끕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MIT 교수이자 모더나를 함께 만든 로버트 랭거 교수가 영상으로 참여해 한양대 윤채옥 교수와 함께 바이오 기술의 미래를 논의합니다. 우주와 항공 분야에서는 미국 항공우주국, 에어버스, 대한항공 등이 참여합니다.
올해 주빈국은 프랑스입니다.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혁신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프랑스의 인공지능 전략을 총괄하는 클라라 차파즈 대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르노를 포함한 프랑스 대표 스타트업 20여 곳이 대거 참가합니다.
한국무역협회 해외마케팅본부 정희철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인공지능 기업들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무대”라며 “실질적인 협력과 투자가 이뤄지는 개방형 혁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