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부채가 급증하면서 은행들이 대출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높은 연봉을 받는 직장인들의 신용 한도를 줄이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지난달 가정의 빚이 9조 3천억 원이나 늘어났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거의 세 배에 달하는 증가폭입니다.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은 다소 줄어들었지만, 신용카드나 마이너스 통장 같은 일반 신용대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식 시장이 활황을 맞으면서 주식 투자를 위해 돈을 빌리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신용대출이 한 달 만에 3조 4천억 원 급증하며 5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은행들의 대응 방안
• 고소득자 신규 대출 한도 축소
•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1억 원 수준으로 제한
• 연 소득 대비 대출 인정 비율을 50~70%로 낮춤
• 신용대출 중도 상환 수수료 면제로 기존 대출 상환 유도
• 일부 은행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신규 신용대출 중단
감독 기관은 매주 은행별 가계대출 총량을 점검하고, 목표를 지키지 못한 은행에 대해서는 관리 계획 이행 상황을 철저히 확인할 방침입니다.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에게 제공되던 3억~5억 원 규모의 고액 신용대출도 이번 조치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계자는 “신용대출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가계 부채를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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