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직원들을 위한 특별 주택 구입 지원
최근 대형 반도체 회사들이 직원들에게 집을 살 수 있도록 파격적인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회사가 직접 낮은 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방식입니다.
💵 얼마나 빌릴 수 있나요?
집이 없는 직원이라면 최대 5억원까지 빌릴 수 있습니다. 이자는 연 1.5% 수준으로 매우 낮습니다. 5억원을 빌리면 1년에 내야 하는 이자는 750만원 정도입니다.
은행 대출과 비교하면?
일반 은행에서 집을 사기 위해 돈을 빌리면 이자가 연 4~7% 정도입니다. 회사 대출이 훨씬 유리한 조건인 셈이죠.
🏦 세금은 어떻게 되나요?
너무 낮은 이자로 빌리면 그 차이만큼을 회사로부터 받은 혜택으로 보고 세금을 매깁니다. 법에서 정한 기준 이자율은 연 4.6%입니다. 실제로 내는 이자와 기준 이자의 차이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하므로, 세금까지 고려하면 실제 부담하는 이자는 연 3% 정도로 예상됩니다.
📋 대출 규제는 어떻게 적용되나요?
회사는 빌려준 돈에 대해 집에 근저당을 설정합니다. 이렇게 되면 회사 대출과 은행 대출을 합쳐도 담보 인정 비율 한도를 크게 넘기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15억원짜리 아파트를 살 때 최대 빌릴 수 있는 돈은 6억원입니다. 회사에서 5억원을 빌리면 은행에서는 1억원 정도만 추가로 빌릴 수 있습니다.
특별한 혜택도 있습니다
회사 대출은 총 부채 상환 비율 규제를 받지 않습니다. 일반인은 6억원을 모두 빌리려면 연 소득이 1억원 정도 되어야 하지만, 회사 직원은 은행에서 빌리는 금액만 이 규제를 받습니다.
⚠️ 주의할 점
회사 대출은 이자가 낮지만 갚는 기간이 10년 정도로 짧습니다. 5억원을 빌리면 매달 갚아야 하는 돈이 약 480만원입니다. 은행에서 6억원을 30년 동안 갚을 때보다 매달 내는 돈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
관계 당국은 이런 회사 대출이 집값을 직접적으로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근저당 설정으로 추가 대출이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대기업 직원과 일반인 사이에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의 차이가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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