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홈쇼핑 밀폐용기 슈퍼에서 같이 판다

GS리테일이 홈쇼핑 상품을 슈퍼마켓에서도 판매하며 두 유통채널의 협업을 확대한다.

GS리테일은 홈쇼핑 GS샵이 기획한 밀폐용기 ‘에어클립 프레시’를 데이터홈쇼핑은 물론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함께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GS샵과 GS더프레시가 동일 상품을 공동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회사는 올 초부터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 데 이후 협력 영역을 상품 판매까지 확대했다.

GS샵은 16일 데이터홈쇼핑 채널 ‘GS마이샵’에서 ‘에어클립 프레시’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동시에 이달 말까지 전국 GS더프레시 매장에 상품 샘플을 비치해 고객이 상품을 직접 확인한 뒤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김포사우점 △부평산곡점 △수원망포점 △용인점 △원주혁신점 등 GS더프레시 5개 매장에서는 팝업스토어를 열고 현장 판매도 실시한다.

‘에어클립 프레시’는 GS샵이 주방용품 전문 중소기업 ‘이지앤프리’와 공동 기획한 밀폐용기다.

개발단계에서 고객 6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관·밀폐용기 관련 조사를 바탕으로 용량 구성, 소재, 결착 구조 등을 결정했다.

4면 결착 구조와 모듈형 적재 구조를 적용해 밀폐력과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냉장·냉동 보관은 물론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다.

GS샵과 GS더프레시는 두 채널 모두 40~60대 여성 고객 비중이 높아 시너지를 내기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이번 상품 판매 협업에 앞서 올해 초부터 통합 멤버십 ‘GS 올(ALL)’을 기반으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GS샵과 GS더프레시에서 각각 GS페이로 1만 원 이상 구매한 뒤 이벤트에 참여하면 5000 포인트를 지급하는 마케팅이다. 1분기 기준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의 월평균 결제액은 29.0%, 객단가는 4.8% 증가했다.

GS리테일은 ‘에어클립 프레시’를 시작으로 GS샵과 GS더프레시 간 상품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은정 GS리테일 디지털상품사업부문장은 “GS샵과 GS더프레시는 핵심 고객층이 유사해 상품 협업 기회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협력사와 함께 경쟁력 있는 단독상품을 개발하고, GS리테일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더 많은 고객에게 좋은 상품을 선보이며 협력사 성장 기회도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