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차량 CBM 분석센터 구축…AI 기반 예방정비 본격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철도 유지관리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가동됩니다.

철도 운영사가 고속열차 및 전동열차 관리 거점 세 곳에 상태기반정비 데이터 분석 시설을 완성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열차가 운행되는 동안 각종 부품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인공지능이 고장 발생 가능성을 미리 파악하여 가장 적합한 점검 시기를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세 곳의 분석센터는 수도권 철도차량 관리 거점 두 곳과 이문 차량 관리소에 설치되었으며, 철도 운영사와 차량 제조업체, 인공지능 분석 전문기관 인력이 함께 근무합니다.

현장에는 열차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화면과 데이터 분석용 고성능 컴퓨터가 갖춰져 있습니다. 앞으로 열차 운행 중 발생하는 진동, 온도, 소음 등의 정보를 분석하고 인공지능 기반 고장 예측 기술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정해진 주기에 따라 점검을 진행했지만, 이제는 실제 차량 상태를 반영한 예방 점검 체계로 전환됩니다. 이를 통해 열차 운행의 안정성과 유지보수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계자는 “제조사와 인공지능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예방정비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고, 보다 안전한 철도 운영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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