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 시장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더 거세지고 있다. 이 흐름 때문에 한국 제조업도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중국을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대로만 볼 일은 아니라는 의견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이제 중국을 경쟁 대상이면서 동시에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로 함께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산업마다 상황이 다른 만큼, 어디서는 경쟁하고 어디서는 손잡을지 구분해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실제로 중국은 세계 제조업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생산 규모뿐 아니라 부품과 중간재 공급에서도 영향력이 계속 커지고 있어, 세계 공급망 안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이런 변화 속에서 한국 기업은 예전처럼 소극적으로 움직여서는 어렵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한국 산업 전반에 직접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부 상황을 지켜보기만 하기보다, 우리 산업에 맞는 현실적인 대응책을 먼저 준비해야 한다.
정리하면, 한국 제조업은 중국을 단순한 경쟁국으로만 보지 말고 협력 가능성과 위험 요소를 함께 따지는 두 갈래 전략을 세워야 한다. 그래야 급변하는 통상 환경과 공급망 변화 속에서도 더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