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녹·엑슨모빌·보잉 한자리에…삼성E&A, 테크포럼 개최

 

삼성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대규모 기술 교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국내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포럼의 핵심 주제는 ‘에너지 현실주의’였으며, 지속 가능성과 다양성, 그리고 빠른 실행이라는 세 가지 방향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전 세계 공급망의 불안정성과 정치적 긴장 상황 속에서 에너지 산업이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였습니다.

지속 가능성 논의

말레이시아의 주요 석유 회사인 페트로나스는 전통적인 에너지원과 미래형 에너지원의 균형 있는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엑슨모빌을 비롯한 여러 기업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공급망의 안정성이 현대 에너지 산업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있게 다뤄졌습니다.

에너지 다양화 전략

항공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보잉은 항공 산업의 친환경 전략을 발표했으며, 삼성엔지니어링은 노르웨이 기업 넬과 함께 개발한 수소 생산 기술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인공지능을 통한 생산성 향상

인공지능 전문 기업 팔란티어는 사우디 아람코, 하니웰 등과 함께 AI를 활용한 생산성 개선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빠른 실행을 주제로 한 이 세션에서는 첨단 기술의 실질적 적용 사례가 소개되었습니다.

별도로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 에어리퀴드, 카본 클린, 스반테 등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들이 부스를 운영하며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 로봇 기술 등 혁신적인 기술들을 선보였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23년 ‘앞선 기술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엔지니어링 회사’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이듬해 사명을 바꾸었습니다. 올해는 친환경 수소, 전자메탄올, 저탄소 암모니아, 지속 가능한 항공유, 물 관련 사업 등 새로운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화학 공정, 청정에너지, 인공지능 등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쳐 생산적이고 혁신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세계 에너지 산업을 이끄는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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