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현장형 융합인재 양성 박차” AI 접목 반도체 공정실 구축

 

차세대 산업의 핵심으로 인공지능과 칩 제조 기술의 결합이 주목받는 상황에서, 한 지역 대학이 최신 실습 시설을 갖추며 관련 분야 전문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해당 대학의 칩 제조 교육 기관은 최근 캠퍼스 내 건물에 ‘인공지능 결합 제조공정 실습실’을 완성하고 개관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에는 대학 주요 관계자와 교수진 약 20명이 모여 새 실습 공간의 운영 계획과 활용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새로 문을 연 이 실습실은 칩 생산 과정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교육 및 연구 공간입니다.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조 기술과 데이터 분석 능력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입니다.

실습 공간은 크게 두 영역으로 구분됩니다. 제조 공정 영역에는 화학 증착 장비, 화학 처리 시설, 마스크 없는 노광 장치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은 이 장비들을 사용해 얇은 막을 만들고 미세한 패턴을 그리는 작업을 실습하며, 동시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정 개선과 생산 효율 향상 기술을 연구할 수 있습니다.

정밀 분석 영역에서는 빛과 전기의 특성을 측정하는 장비를 통해 재료와 부품의 성능을 평가합니다. 특히 분석 단계에서 인공지능 모델을 적용하여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고 성능 예측의 정확도를 개선하는 교육과 연구가 동시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최근 정부와 기업들은 칩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인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 협회에 따르면, 국내 칩 산업은 앞으로 수만 명 규모의 추가 전문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대학들도 기존의 제조 공정 교육을 넘어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한 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해당 대학은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산업계 요구에 맞춘 실습 위주 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공정실 구축도 그 일환입니다.

지역 대학이 첨단 산업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 칩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육 기관 책임자는 “이번에 개소한 융합 공정 실습실은 학생들이 미래 칩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융합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해당 교육 센터는 이번 실습실 개관을 계기로 기업 요구에 기반한 현장형 교육을 확대하고,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지역 칩 산업을 지원할 전문 인력 양성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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