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찾은 몽골 개발단…신도시 모델 연구

 

🏙️ 몽골, 새로운 도시 건설을 위한 학습 차원에서 세종시 방문

몽골 정부에서 도시 개발을 담당하는 부서의 실무 팀이 우리나라 세종시를 찾아 도시를 만드는 과정과 노하우를 배워갔습니다.

세종시를 관리하는 건설청 측은 11일, 몽골의 도시개발 담당 부처 관계자들이 세종시를 둘러보며 우리나라 도시 개발 사례를 연구했다고 전했습니다.

📍 왜 몽골이 세종시에 관심을 가졌을까?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는 인구가 너무 많이 몰려 있어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몽골 정부는 새로운 행정 수도인 ‘하르허롬’과 수도 근처 신도시 ‘훈누’ 건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도시 기반시설 구축 경험과 주택단지 조성 능력에 큰 관심을 보이며, 몽골 측에서 직접 세종시 사례를 배우고 싶다고 요청했습니다.

🔍 방문단은 무엇을 살펴봤나?

이번에 온 몽골 방문단은 정책을 만드는 담당자들과 설계 및 엔지니어링 분야 전문가들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들은 세종시 홍보관에서 도시가 만들어진 전체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지 활용 계획사람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전략 등을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 지속적인 협력 관계

세종시와 몽골 간의 도시 개발 협력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이어져 왔습니다. 지난해에도 훈누 개발을 책임지는 청장, 하르허롬 시장, 대통령실 관계자 등 고위급 인사들이 세종시를 방문했습니다.

몽골 도시개발 부서 국장은 “세종시의 도시 조성 경험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몽골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세종시 건설청 국제협력팀장은 “그동안 쌓아온 신뢰가 우리 기업들이 몽골 신도시 개발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